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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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별: The Original Instrumental Score (1991)
작곡가: Brian May
발매사: Varese Sarabande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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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01. Opening Titles
[02:19] 02. Main Title 
[01:53] 03. Doc's Dream Theory
[01:17] 04. John's Eyeball
[00:52] 05. Maggie's First Dream
[00:40] 06. Wizard Of Odd
[00:43] 07. The Dream Continues
[01:29] 08. John's Dream
[00:36] 09. Crossing The Line
[02:04] 10. No Kids At The Fair
[01:04] 11. Map Hell
[02:01] 12. Freddy '101'
[01:42] 13. There's No Way Out
[01:12] 14. Checking Out The House
[00:38] 15. Mama's Q-Tip
[00:53] 16. Freddy Wins
[02:37] 17. I Hate This House
[01:39] 18. Back With Doc
[01:44] 19. Defend Myself
[03:34] 20. Maggie Faces Freddy
[01:31] 21. Tracy's Dad
[01:17] 22. Tracy And Freddy's Fight
[02:43] 23. It's Me Or Him
[01:04] 24. Freddy's Dad
[00:32] 25. Freddy Is Made Forever
[02:08] 26. Freddy Into Reality
[01:41] 27. It's Me Or Him 2
[04:33] 28. Happy Father's Day
---------------------------------------------------------------------------------[나이트메어]는 호러무비의 오랜전통을 충실히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장르로의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해 주었습니다.
우선 악의 화신인 프레디가 사용하는 뾰쪽한 장갑칼 - 주위에 널려있는 도끼나 전기톱을 들고 살인을 일삼는 기존의 살인마에 비해서 보다 지능화된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 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드디어 자신만의 무기를 들고 등장한 거의 최초의 인물이라는 점과, 잠을 자면 프레디가 찾아온다는 고전적인 설정을 아주 절묘하게 혼합한, 기본적인 구성이 탄탄한 영화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구성의 탄탄함은 그것이 비록 B급 영화였다고 할지라도 후속작의 지속적인 양산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나이트메어]는 [13일의 금요일]과 더불어 시리즈가 비교적 많았던 경우인데 이러한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 프레디가 보유하고 있는 살인도구와 충분히 캐릭터화 될 수 있는 복장, 또한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다양해지는 특유의 조크등 볼거리가 많았다는 점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1편을 능가하는 후속작은 없다'라는 정설은 마치 이 영화를 두고 하는 말같이 보이는데 실제로 [나이트메어] 시리즈는 후속작을 거듭하면서 초기의 긴장감과 신선함을 대부분 잃어버리고 프레디의 원맨쇼같은 조잡함으로 일관하여 팬들을 실망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이 [Freddy's Dead]에서는 노력을 많이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우선 1편의 감독을 맡았던 웨스 크레이븐의 역할이 커졌으며, 영화 후반부에는 입체안경(3D 안경)을 영화속의 인물들과 실제관객들이 동시에 착용하면서 꿈속의 프레디와 대결하는 등 구조의 참신함도 보이며 다소 어설펐던 특수효과도 많이 개선된듯한 인상을 줍니다.
브라이언 메이에 의해서 다시 재해석되는 [나이트메어]의 음악은 초기의 긴장감을 다시 살리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미 [매드맥스] 시리즈의 음악등을 담당해서 영화음악 작곡가로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었던 브라이언 메이는 이 영화의 음악에서 자칫 유치해질수도 있는 주제의 산만함을 탄탄한 작곡을 통해서 충분히 만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트메어]는 마치 50~70년대 미국영화음악 작곡가들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버나드허먼이 환생하여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옮겨놓은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마치 음악자체가 방향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종횡무진 변화무쌍한 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포영화/서스펜스의 뉘앙스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사운드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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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OST 리뷰 l 2008/07/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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