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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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94)
작곡가: Angelo Branduardi
발매사: EMI
글쓴이: 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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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01. Vanit?di vanit?
[02:54] 02. Tema di Leonetta
[01:46] 03. Danse des filles de joie
[02:55] 04. Canzone di Cadigia
[02:29] 05. State buoni se potete
[03:05] 06. Capitan Ges?
[02:53] 07. Vanit?di vanit?(strumentale)
[04:07] 08. La canzone del deserto
[02:22] 09. Salom?
[03:20] 10. La strage
[02:59] 11. Secondo Ponzio Pilato
[02:03] 12. Tema del villaggio
[01:43] 13. La tempesta
[03:00] 14. La manifestazione dei bambini
[02:14] 15. Momo e Cassiopea
[02:34] 16. La canzone di Momo per orchestra di mandolini 
[02:54] 17. Il palazzo di Hora
[05:02] 18. Gli uomini grigi all'inseguimento di Momo
[02:50] 19. La grande giostra 
[02:56] 20. La canzone di 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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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민속적인 분위기가 강한 본작은 세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982년 Angelo는 그해에 독일의 음반 비평가들이 주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프랑스의 TV 방송국에서 그의 특집이 방영되는 등 바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다음해에 그는 Maurizio Fabrizio와 콤비를 이루어 9번째 앨범이자 San Filippo Neri의 이야기를 담은 Luiza Magni의 영화 [State Buoni Se Potete]의 사운드트랙을 발표했다. 후에 [Momo]의 기초가 되어주었던 이 작품에서 Angelo의 기타, 만돌린, 플룻등의 다재다능한 연주와 Luiza Zappa의 심오한 가사를 만날 수 있다.
대중가요의 제목으로도 더욱 친근한 모모와 그외의 영화음악을 감상하면서 또 한번 그의 깊은 내면의 민속음악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Angelo의 음악을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듣는 이의 가슴에 살포시 안겨 세상사에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하다.

- State Buoni Se Potete

첫번째 파트는 해맑은 어린이들의 흥겨운 합창으로 시작되는 'Vanita' Di Vanita' 중간에 등장하는 꼬마의 앙증맞은 목소리와 바이올린, 쳄발로등의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Tema Di Leonetta'의 슬픈 선율이 듣는 이의 마음을 적셔주는 듯하며 다음곡은 'Danse Des Filles De Joie'로 독특한 효과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Canzone Di Cadigia'는 "예쁜 소년아 이리로 와주겠니... 저 오래된 궁전으로부터 무슨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우리앞의 하얀 궁전에는 다섯가지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네... 까마귀 3마리, 부드러운 햇살, 너는 훌륭한 왕자가 되어 잠들고 있네... 그들은 알고 있을까"라는 한편의 동화를 가사로 담고 있다. Angelo 특유의 보컬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타이틀곡 'State Buoni Se Potete'와 동요를 듣는듯한 어린이들의 합창곡 'Capitan Gesu'가 이어지면 첫곡이었던 'Vanita' Di Vanita'가 새롭게 연주곡으로 재등장한다.

- Secondo Ponzio Pilato

두번째 파트는 13번째 앨범 'Secondo Ponzio Pilato'로 역시 Luiza Magni의 작품을 영화화 한 것으로 대부분이 Angelo가 작곡을 한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중해풍의 민속음악적 색채를 수용, 그의 다른 앨범에서처럼 민속악기를 전면에 사용하고 있다.
Angelo의 떨리는 듯한 음성의 'La Canzone Del Deserto'에 이어 종교음악의 색채가 느껴지는 'Salome'과 무서운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La Strage', 예수를 처형시켰던 총독의 노래이자 두번째 타이틀곡인 'Secondo Ponzio Pilato'가 그 다음을 장식한다.

- Momo

세번째 파트는 12번째 앨범으로 Micheal Ende의 책을 영화화한 [Momo]의 아름다운 곡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유일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인지 앞의 곡들보다는 영화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가 처음 시작될 때 흘러나오는 경쾌한 리듬의 'Tema Del Villagio'와 'La Tempesta'에 이어 시간에 대한 피켓팅과 행진을 할 때 아이들이 부르던 'La Manifestazione Dei Bambini', 주인공 Momo의 안내자가 되어준 Cassiopea와 함께 걸어갈 때 흐르던 'Momo E Cassiopea', 거북이이 그것이다.
만돌린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La Canzone Di Momo Per Orchestra Di Mandolini'와 모모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까시오페이아를 따라서 찾아가던 "The Nowhere House"라 불리우는 Hora의 궁전에 다다랐을때의 'Il Palazzo Di Hora' 다음은 인간의 시간을 훔쳐서 씨가에 말아 피우는 회색인간들이 모모를 추적할 때 그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떠올려지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Gli Uomini Grigi All' Inseguimento Di Momo', 'La Grade Giostra'와 'La Canzone Di Momo'의 두곡이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3편의 영화 감상을 마치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OST 리뷰 l 2009/03/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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