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분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85/1985)
작곡가: Brad Fiedel
발매사: CBS Records
글쓴이: 김관희
---------------------------------------------------------------------------------
[03:45] 01. Fright Night - J.Geils Band
[04:14] 02. You Can't Hide From The Beast Inside - Autograph
[03:41] 03. Good Man In A Bad Time - Ian Hunter
[02:57] 04. Rock Myself To Sleep - April Wine
[02:52] 05. Let's Talk - Devo
[04:34] 06. Armies Of The Night - Sparks
[03:43] 07. Give It Up - Evelyn 'Champagne' King
[04:22] 08. Save Me Tonight - White Sister
[03:10] 09. Boppin' Tonight - Fabulous Fontaines 
[03:54] 10. Come To Me - Brad Fiedel
---------------------------------------------------------------------------------좀비, 흡혈귀, 도끼, 전기톱... 굳이 이런것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공포영화는 그것을 상징할 수 있는 코드가 수없이 많고 대중적으로 이미 익숙하다.
이런 코드들은 공포영화들을 또 다시 여러개로 분류하는 상징이 될 수 있는데 공포의 극한을 시험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한두개의 쇼킹함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개의 코드가 한꺼번에 제시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것은 90년대에 들어와서 호러의 기본공식과 변종호러의 새출발을 알린 웨스크레이븐의 [스크림]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쉽게 그 예를 찾을 수 있는데 필자가 80년대에 '문화교실'이라는 명목으로 단체관람을 했던 [후라이트나이트]도 그러한 예에 해당할 것이다.
옆집에 사는 매력적인 남성이 알고보니 흡혈귀였더라... 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본 영화는 군데군데 감독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은데 십자가를 보고도 낄낄거리며 비웃는 한층 진일보된 흡혈귀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과(바야흐로 당시는 80년대인 것이다!) 지금도 기억에 선한 장면 - 옆집의 상황을 몰래 엿보는 주인공의 취미생활(?) - 명백히 히치콕의 [이창]에서 따온 이런 장면들은(히치콕에 대한 이마쥬?)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곤경에 처한 주인공은 자신의 여자친구마저 옆집 흡혈귀에게 빼앗기고(여자를 꼬셔서 피를 빨기전에 나이트에서 여자에게 작업에 들어가는 흡혈귀의 묘사는 대단히 매혹적이다) 친구마저도 아작이 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상황을 구원해주는 것은 별로 신앙심이 깊어보이지도 않는 늙은 할아버지이다. 어쨌든 한바탕의 소동이 벌어지고 괴물로 변해버린 여자친구와는 맞장을 떠야하는 기구한 운명까지도 맞이하지만 그들은 흡혈귀들을 진압한다...
대강 이런식의 줄거리인 [후라이트나이트]는 필자가 약간은 장난처럼 써놓은 글보다는 훨씬 더 볼게 많고 비주얼한 영화이다. 적절한 재미에 박진감있게 전개되는 스토리 - 그래서 대단한 것처럼 '80년대!'라고 강조하지 않았던가...
[후라이트나이트]의 오리지널스코어는 우리에게 [터미네이터]로 이름이 알려진 브래드피델이 담당하고 있으며, 영화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의 스코어는 아쉽게도 불법으로 제작되었던 음반이다보니('리플렉스'라는 레이블에서 제작된 것으로 수록된 스코어들의 18곡 모두 곡명이 'Untitled'이다) 접할 수가 없다. 지금 소개되는 사운드트랙은 [후라이트나이트]라는 제목과 일러스트화된 괴물, 집을 배경으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적힌 뮤지션들의 이름으로 도배된 CBS사 발매의 공식 사운드트랙으로 브래드피델의 공백을 타이틀송을 불러준 J가일스밴드와 이언헌트, 데보등의 팝뮤직이 메꾸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OST 리뷰 l 2008/08/06 09:17

TRACKBACK :: http://www.4box.org/trackback/97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 1282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82)
OST-BOX (35)
BOX 뉴스 (16)
OST 리뷰 (478)
영화음악가 (78)
한국 OST (662)
日BOX (12)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