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99/1999)
작곡가: D&J Orchestra
발매사: Sunnara Music (DJC-001)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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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01. 프롤로그 Part 1. 이상의 실체/Part 2. 4인방
[02:46] 02. 남산 1호 터널
[10:02] 03. Wading Through Sensuous Journeys/Bishop Of Hexen
[04:51] 04. 덕희의 납치
[02:06] 05. 채팅
[01:41] 06. MAD 이상 동호회
[03:02] 07. 1932년 서울
[03:27] 08. 1713부대
[04:31] 09. 카피캣의 죽음
[04:15] 10. Z백호
[03:48] 11. 헤킹
[02:39] 12. 카체이스
[04:56] 13. 중앙박물관 지하
[03:05] 14. 육면각체의 방
[03:18] 15. 꽃을 찾아서
[03:07] 16. 물속
[02:29] 17. Crossing The Borders Between Light & Darkness
[03:13] 18. Schubert Trio In E-Plat 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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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영화의 기류는 [퇴마록] [쉬리]등 독특한 소재에 CG를 가미한 작품들이 상한가를 치닫고 있다. 이런 점에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작품.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이상의 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젊은이들의 활약을 그린 본격적인 미스터리 어드벤처 영화.
영화는 천재시인 이상의 논문을 준비중인 용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는 우연히 통신에서 이상에 대한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덕희(이민우)를 만난다. 그가 밝히는 이상의 의문점. 그리고 이상의 사라진 2년을 추적하는 다섯명의 젊은이. 하지만 그들은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제 남은 사람은 용민(김태우)과 태경(신은경)뿐.
과연 이들이 의혹을 밝혀낼 수 있을까?
96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될 만큼 독특한 소재와 잘 짜여진 내러티브에 미니어쳐, 특수촬영, 컴퓨터그래픽 등 관객을 흡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피아노 맨]의 유상욱 감독이 3년만에 선보이는 작품. 하지만 이 영화가 추구했던 시도에 과연 걸맞는 퀄리티의 작업이 되었나라고 되묻는 것은 순전히 관객들의 몫이다.
뭔가 되려는 분위기가 끝마무리의 부실함으로 인해 본전도 못찾는 안타까운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아왔는데, 아마 훗날 이 영화도 그런 시각을 비켜갈 수 없을 것이다.
이런류의 영화들에서 음악은 자칫 액션을 위한 소도구쯤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드물게 사운드트랙의 작업이 준비된 기획에 의해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줄 만 하다. 이 영화의 노트를 살펴보면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 졌음을 금방 알 수 있고, 감상결과도 적은 예산으로 편성되어 급하게 만들어진 범작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결코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는 없을 기괴한 사운드를 창조하기 위해 음악제작진들은 영화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에 쓰여진 대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Eb장조(작품번호 100)를 채택하였다고 한다. 이 곡을 단조로 편곡하여 영화전반을 이끌어 가는 중심점에 세웠는데 영화속에서는 꽤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이 사운드트랙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컴퓨터를 이용한 시퀀싱 작업인데(사실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 음악작업은 보편화 된 작업경향이다) 프로덕션노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양질의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디지털장비들과 샘플링소스들이 총동원되었다.
이런 결과로 만들어진 음악들은 가공된 디지털사운드의 전형을 들려주는데, 이런 멜로디컬하지 못한 곡들도 영화속에서는 나름대로 지정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All Scores by D&J Orchestra(Except 'Bishop Of Hexen's Original Songs)
대사제공: 김태우, 신은경, 이민우, 고구마, 박정환
Humming Vocal by Steve McLntosh & Joe 'JC' Charles
Recorded at D&J Studio
Produced & Conducted by Jonathan You
Executive Produced by 강휘영, 김태영
Co-Produced by 삼성픽쳐스, 햄머하트 프로덕션
Cover Design 이해강
Photo by 정선식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이상의 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젊은이들의 활약을 그린 본격적인 미스터리 어드벤처 영화.
영화는 천재시인 이상의 논문을 준비중인 용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는 우연히 통신에서 이상에 대한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덕희(이민우)를 만난다. 그가 밝히는 이상의 의문점. 그리고 이상의 사라진 2년을 추적하는 다섯명의 젊은이. 하지만 그들은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제 남은 사람은 용민(김태우)과 태경(신은경)뿐.
과연 이들이 의혹을 밝혀낼 수 있을까?
96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될 만큼 독특한 소재와 잘 짜여진 내러티브에 미니어쳐, 특수촬영, 컴퓨터그래픽 등 관객을 흡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피아노 맨]의 유상욱 감독이 3년만에 선보이는 작품. 하지만 이 영화가 추구했던 시도에 과연 걸맞는 퀄리티의 작업이 되었나라고 되묻는 것은 순전히 관객들의 몫이다.
뭔가 되려는 분위기가 끝마무리의 부실함으로 인해 본전도 못찾는 안타까운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아왔는데, 아마 훗날 이 영화도 그런 시각을 비켜갈 수 없을 것이다.
이런류의 영화들에서 음악은 자칫 액션을 위한 소도구쯤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드물게 사운드트랙의 작업이 준비된 기획에 의해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줄 만 하다. 이 영화의 노트를 살펴보면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 졌음을 금방 알 수 있고, 감상결과도 적은 예산으로 편성되어 급하게 만들어진 범작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결코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는 없을 기괴한 사운드를 창조하기 위해 음악제작진들은 영화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에 쓰여진 대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Eb장조(작품번호 100)를 채택하였다고 한다. 이 곡을 단조로 편곡하여 영화전반을 이끌어 가는 중심점에 세웠는데 영화속에서는 꽤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이 사운드트랙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컴퓨터를 이용한 시퀀싱 작업인데(사실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 음악작업은 보편화 된 작업경향이다) 프로덕션노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양질의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디지털장비들과 샘플링소스들이 총동원되었다.
이런 결과로 만들어진 음악들은 가공된 디지털사운드의 전형을 들려주는데, 이런 멜로디컬하지 못한 곡들도 영화속에서는 나름대로 지정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All Scores by D&J Orchestra(Except 'Bishop Of Hexen's Original Songs)
대사제공: 김태우, 신은경, 이민우, 고구마, 박정환
Humming Vocal by Steve McLntosh & Joe 'JC' Charles
Recorded at D&J Studio
Produced & Conducted by Jonathan You
Executive Produced by 강휘영, 김태영
Co-Produced by 삼성픽쳐스, 햄머하트 프로덕션
Cover Design 이해강
Photo by 정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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