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구분별: Original Soundtrack (2011/2011)
작곡가: 조성우
발매사: LON Music (DLCC-0007)
글쓴이: 해당발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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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01. 7년만의 외출
[01:42] 02. 시애틀행 버스
[04:41] 03. 낯선 남자(feat. La Ventana)
[02:30] 04. 동행
[01:55] 05. 안개 1
[01:36] 06. 유니온 스테이션
[01:42] 07. 어색한 만남
[01:24] 08. 훈 & 거울
[04:41] 09. 재회(feat. La Ventana)
[03:14] 10. 놀이공원
[04:11] 11. 판타지
[02:31] 12. 하오, 화이
[01:47] 13. 장례식장
[02:47] 14. 애나의 테마
[02:30] 15. Shall We Go
[03:28] 16. 만추 테마
[01:57] 17. 안개 2
[04:57] 18. Kiss(feat. La Ventana)
[01:48] 19. 훈의 부재
[02:20] 20. 되돌아 가는 길
[03:55] 21. 기다림(feat. La Ve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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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나라 최고의 영화 음악 작곡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조성우는 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음악에 입문한 뒤 대학시절에는 교내 록 그룹 킨젝스의 기타리스트로 보냈으며 재즈 매니아가 되어 이판근을 쫓아다니며 사사를 받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까지 수료하며 10여 년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가장 친구인 영화 감독 허진호의 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 [고철을 위하여] 음악을 요청 받아 철학자의 감투를 쓰고 음악계에 투신하게 되었으며 이후 단편 [심우도], 비디오 다큐멘터리 [결혼 만들기]를 거쳐 김성수 감독의 [런어웨이]로 장편 영화 음악 감독의 데뷔 무대를 치뤘다.

시간에 쫓겨 엉성한 작업을 했던 데뷔작에 비해 그를 스타로 만든 두 번째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시나리오 초기단계부터 감독과 의견을 조율해 만든 작품으로 영화가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음악까지 해외에 라이센스로 소개된 수작이었다.

이후 그의 작품은 성공 가도를 달렸다. 라틴 음악을 테마로 정한 [정사], [약속],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등은 모두 초기 시나리오부터 점검해 들어가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용가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은 그에게 액션 영화의 흐름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1998년에는 자신이 만든 [8월의 크리스마스], [정사], [약속]이 영화음악 판매순위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괴력을 보였다.
또한 선곡 능력도 뛰어나서 영화에 기존의 곡을 쓰기 싫어하는 그였지만, [약속]에서 잠깐 쓰인 제시카(Jessica)의 ‘Goodbye’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뛰어난 도입부에 인상적으로 사용되었던 비지스(BeeGees)의 ‘Holiday’등은 스코어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는 2000년 영평상 영화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신의 음악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리는 팝송에 자존심이 상한 그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오리지널 스코어의 뚝심으로 밀고 나갔다. 웅장한 음울과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하는 중세 음악의 기운을 빌린 이 사운드트랙에서는 메인 테마가 광고 음악으로 쓰여 그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었다. 하지만 너무 한 작품에 기운을 쏟은 나머지 차기작 [플란다스의 개]에서는 고전을 하게 되었으며 초기에는 펑크록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감독과의 의견을 맞추던 중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인 재즈로 돌파해 즉흥의 미학을 견지했다.
영화음악으로 서서히 이름을 날리게 된 그는 이후 TV 드라마 [불꽃]의 음악을 맡게 되었으며 오승욱 감독의 [킬리만자로], 이현우가 부른 주제가가 많은 사랑을 받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참여해 그의 곡을 편곡하고 연주한 [선물] 등에서 빼어난 감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순애보], 허진호 감독과 다시 만난 [봄날은 간다] 등에서는 멜로에 적확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현재 녹음실이면서도 프로덕션 개념의 M&F라는 영화음악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철학 강의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음악 강의도 나가고 있으며 언젠가는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같은 음악 영화나 재즈에 관한 영화의 음악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Music Director 조성우
Assistant Music Director 최용락
Executive Producer 최성철
Staff Officer 안재혁, 권오길
Recording, Mixing & Mastering Engineer 박승천
Recording, Mixing & Mastering M&FC Studio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한국 OST/마 l 2011/04/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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