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1998/1998)
작곡가: 조영욱, 김규양
발매사: EMI (EKPD-0757)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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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01. Let's Go - The Ventures
[00:23] 02.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02:04] 03. 그녀를 처음 만났을때
[02:20] 04. Somebody Loves You - Dean Martin
[02:01] 05. 그녀와의 데이트
[01:13] 06. 여름밤의 세레나데
[01:13] 07. 47통의 편지
[02:06] 08. Close Your Eyes - Vic Damone
[01:58] 09. 슬픈 이별(목소리: 임창정,고소영)
[02:12] 10. Early In The Morning - Cliff Richard
[01:02] 11. 사랑이 다시올까
[03:45] 12. Old Records Never Die(Version 1)
[01:57] 13. 사랑의 이름으로
[02:38] 14. You Don't Know - Helen Shapiro
[02:52] 15. If You're Still In Love With Me - OMD
[03:59] 16. 여름밤의 꿈(Old Records Never Die - Version 2)
[04:18] 17. Old Records Never Die - Ian Hunter
[03:20] 18. You Got It - Roy Orbison
[08:00] 19. Joshua Fit De Battle Ob Jericho - Grant Green
[01:57] 20. 꿈이 있는 사람들
[02:01] 21. 추억을 간직한 남자
[12:49] 22. W.A.Mozart: Piano Quartet No.2 KV 493 2nd Mov. Larghetto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이라는 영화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패턴의 멜로물이다. 교통순경에서 프로야구심판이라는 획기적인 인생의 전환을 겪은 남자주인공과 평범한 인생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로의 삶을 살아가는 여자주인공의 '있을 수 없는' - 게다가 5만명이 만땅으로 입장가능한 잠실야구장에서 그 뻔뻔스러운 키스씬은 어떠한가 - 사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영화의 제목은 가능하리라.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이미 한국영화계에서 음악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OST 앨범의 히트라는, 역시 '서쪽에서 뜨는 해만큼'이나 불가능할 것 같던 공식을 가능으로 바꾼 조영욱씨가 담당하고 있다.
오리지널스코어는 김규양이 맡았고 클리프리차드의 곡을 위시한 삽입곡들의 선정과 배치는 슈퍼바이저의 몫이다. 사실상 영화와는 아무 관련도 없이 이미지의 전달을 그럴듯하게 만들어주는 장식성이 강한 것이 이 영화의(사실 조영욱씨가 담당한 작업의 공통점이다) 음악역할인지라 팔릴 수 있는 사운드트랙의 가능성을 여전히 제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역할을 제외하면 그 이후에는 공허함이 더 남는 앨범이다.
오리지널스코어의 부재/역할이 모호한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에는 사운드트랙이라는 영화의 한조각이 이리도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가? 누구를 탓할 것인가를 논하기전에 먼저 도마에 오를 앨범이다.
Album Executive Produced by 이은, 심재명
Album Produced & Music Selected by 조영욱, 심보경
Original Score Composed and Orchestrated by 김규양
Original Score Recorded at Wane Cook Studio, Music Melon
Computer Programming 김규양, Alex Wu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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