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Music From Th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94)
작곡가: Brad Fiedel
발매사: Milan
글쓴이: 김관희
---------------------------------------------------------------------------------
[04:10] 01. The Boys And The Babies/Is Craig Here?
[03:51] 02. Emma's Eyes
[03:30] 03. Bumps In The Night
[01:20] 04. What is Beautiful?
[03:56] 05. When Fortune Turns Her Wheel
[03:22] 06. Witness On The Run
[01:25] 07. On The Floor
[03:30] 08. Open Your Eyes
[03:20] 09. Escape From Illusion
[01:33] 10. Clean Hands
[02:26] 11. The Blinds Come Down
[07:34] 12. The Eyes You Stole
[01:35] 13. John & Emma's Theme
[04:52] 14. Insulated Man
---------------------------------------------------------------------------------어린시절 불의로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은 주인공은 자그마한 악단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그녀에게 어린시절이란 눈을 뜨든, 감든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잃어버린 자신의 시력과 같으며 기억하고 싶지않은 과거의 역사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발달한 의학의 도움으로 시력회복을 위한 각막이식 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때부터 새롭게 눈뜬 세상은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과 맞물려 그녀에게는 바로 혼란이라는 광경부터 먼저 각인시키게 된다.
얽히고 섥힌 사건과 관계속에서 새로 이식받은 각막처럼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감정(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와 사랑에 빠지는 설정)등이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모티브이다.
음악을 맡은 브래드피델은 [터미네이터]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있는 작곡가이다.
전자바이올린과 삭막한 신디사이저음을 이용, 영화속에 극적인 재미를 불어넣어주었던 테크니션답게 본작에서도 세련되고 기교넘치는 사운드로 충실하게 영화를 보조해주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중에서 너무나도 임팩트가 강했던 몇몇 영화들때문에 가려져있던 서정성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이 사운드트랙을 듣는 재미이기도 하다.
터미네이터의 끝내줬던 사운드에 익숙한 과거는 브래드피델을 가로막는 거대한 족쇄가 되어 버린듯 한데 다행히 영화 [블링크]의 음악은 새로운 시작의 기점이다.
비록 그것이 새로운 시작의 아슬아슬한 경계지점일지라도 충분히 의의는 있을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