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An Original Soundtrack Album (1984)
작곡가: Charles Gross
발매사: Windham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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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01. Home
[01:19] 02. Aftermath
[03:39] 03. Sunday
[02:36] 04. Country Night
[04:20] 05. Chants
[01:55] 06. Winter Mantra
[02:36] 07. Parting Friends
[03:38] 08. Iowa Chill
[01:10] 09. Harvest Field
[02:36] 10. A Hymn
[04:51] 11. The Auction
[04:19] 12. Homecoming
[03:33] 13. Epilogue And Hymn
---------------------------------------------------------------------------------우리나라의 주류음악을 이끌었던 코드중에 '뉴 에이지'라는 용어가 있었다.
물론 이 용어는 지금도 유효하지만 처음 이 장르가 등장했을때의 효과는 상당히 컸다.
그것은 현란하고 소비적인 음악에 지쳐있는 대중들에게 맞춤식단처럼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음악장르로 등장했다.
하지만 그 자극은 톡 쏘는 양념같은 느낌보다는 늘 접해도 질리지 않을만한 좋은 벗을 가까이 둔 것과도 같은 것이었으며 뉴에이지 음악인들(좀 늦은 얘기지만 환경음악을 하는 뮤지션들도 이후에 뉴에이지의 범주에 넣게 된다)의 잇단 등장에도 식상함을 덜 주는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하게 된다.
조지윈스턴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선두에서 주도한 뮤지션이라는 점에서 큰 공로를 인정할 수 있는데 그의 밀리언셀러 'December'는 음악의 분위기와는 달리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찰스그로스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조지윈스턴을 선두로 윈도햄힐 소속의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음악적인 느낌도 조지윈스턴의 그것과 매우 유사해서 그냥 플레이어에 이 사운드트랙을 걸어놓고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안락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팝컴필레이션으로 트랙을 채우기에 급급하거나 물량공세로 밀어부치는 스케일 큰 사운드트랙에 질려있다면 이 앨범은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좋은 친구를 둔 것 같은 느낌 -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느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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