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91)
작곡가: Arthur B. Rubinstein
발매사: Varese Sarabande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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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01. The Big Apple Juice
[01:45] 02. Cirque Du Parte Crasher
[02:46] 03. Manhatten Tow Truck
[01:31] 04. Ghetto A La Hollyweird
[01:29] 05. He Said/She Dead
[02:23] 06. Big Girls Dont Cry
[03:06] 07. Where Have You Gone
[02:13] 08. Transit Authority
[02:08] 09. Gas Attack
[01:48] 10. Killer Lang
[03:29] 11. Smoking Gun 2
[04:33] 12. Top Of The World
[01:55] 13. The Good,The Badge And The Ugly
[02:49] 14. Run Around Sue
---------------------------------------------------------------------------------마이클J.폭스와 제임스우즈라는 어울리지 않는 한쌍이 펼쳐가는 액션소품 [Hard Way]는 그야말로 좌충우돌하는 영화이다.
두 배우 모두 뭔가 방향을 잘못 잡은 듯 익숙하지 않는 권총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데... 선이 굵은 연기를 보여왔던 제임스우즈와 자발적인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마이클J.폭스의 파트너쉽은 어찌 보면 '에디머피+닉놀테'(48시간) '대니글로브+멜깁슨'(러셀웨폰)에서부터 이어져 온 불균형을 담보로 한 또 한번의 도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영화속에서 그렇게 짭잘한 재미를 보지는 못한 듯하다. 흥행의 가능성만 보이면 죽은 사람을 살려서라도 속편을 만들어내는게 헐리우드의 속성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음악을 맡은 작곡가 아더 B.루빈스타인은 [블루썬더]를 통해 국내에서 소개된 작곡가이다.
그다지 눈에 띄는 디스코그래피도 없고, 다작을 하는 작곡가도 아니다보니 그의 행적이나 과거를 아는 것은 꽤 힘들었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다가온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의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남성적인 힘이다.
[블루썬더]에서도 그랬듯이(말도 안되는 예이지만 이 영화속에서는 아예 여성을 찾아보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이다) 이 영화에서도 절제된 리듬을 바탕에 깔아놓고 그위에 퍼즐게임을 하듯이 최소한의 멜로디만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음악을 구성한다.
멜로디를 위주로 곡구성을 가져가는 최근의 작곡가들의 경향(한스짐머 사단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을 비교해 본다면 아더B.루빈스타인의 음악은 단조롭기 그지 없을 것이나 그것이 영상과 만나 하나의 결실을 이루었을 때의 상황은 사뭇 틀리다.
적어도 필자에게만큼은 영화음악 듣는 재미를 두배로 늘려 준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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