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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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59)
작곡가: Bernard Herrmann
발매사: Rhino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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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01. Overture  
[01:02] 02. The Streets
[01:10] 03. It's A Most Unusual Day
[02:15] 04. Kidnapped
[00:37] 05. The Door
[00:39] 06. Cheers
[02:49] 07. The Wild ride
[00:22] 08. Car Crash
[00:20] 09. The Return
[00:47] 10. Two Dollars
[01:33] 11. Rosalie
[02:24] 12. In The Still Of The Night
[00:45] 13. The Elevator
[00:59] 14. The U.N.
[00:48] 15. Information Desk
[00:48] 16. The Knife
[05:19] 17. Fashion Show
[01:13] 18. Interlude
[00:23] 19. Detectives
[02:56] 20. Conversation Piece
[01:11] 21. Duo
[00:48] 22. The Station
[01:13] 23. The Phone Booth
[00:44] 24. Farewell
[01:47] 25. The Crash
[01:20] 26. Hotel Lobby
[00:50] 27. The Reunion
[00:50] 28. Goodbye
[00:46] 29. The Question
[01:02] 30. The Pad & Pencil
[01:03] 31. The Auction
[00:22] 32. The Police
[00:59] 33. The Airport
[01:13] 34. The Cafeteria
[01:04] 35. The Shooting
[01:18] 36. The Forest
[00:18] 37. Flight
[01:07] 38. The Ledge
[03:10] 39. The House
[00:41] 40. The Balcony
[01:54] 41. The Match Box
[00:54] 42. The Message
[00:39] 43. The T.V.
[00:58] 44. The Airplane
[00:46] 45. The Gates
[01:28] 46. The Stone Faces
[01:59] 47. The Ridge
[02:18] 48. On The Rocks
[01:31] 49. The Cliff 
[01:13] 50. Finale
---------------------------------------------------------------------------------철저하게 계산된 연출로 스릴러 영화의 전설로 추앙받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작품.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스릴러 형식의 기법으로 비판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히치콕의 영화는 인공적인 조명과 인위적인 세트로 인해 인간의 억압된 상태를 표현하는데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이 영화에서도 신원을 알 수 없는 킬러의 살인과 탐색이 사람들을 공포와 광기의 도가니로 몰아간다.
히치콕 감독의 영화감각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 영화의 가장 주목받는 장면은 단연 러시모어 국립공원에 있는 6명의 역대 미국대통령 얼굴을 조각한 거대한 돌산에서의 격투 씬과 평원에서 비행기 추격을 받는 씬이다. 이미 [싸이코]로 정평이 나 있는 히치콕의 매력은 다름아닌 자신의 작품에 엑스트라로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많은 영화팬들은 그의 모습을 찾아내려고 세밀히 관찰하는 사태를 빚기도 한다.
비록 히치콕이 심장을 멎게하는 스릴과 머리칼을 서게하는 충격효과로서 유명해졌지만 그는 종종 희극적인 면을 삽입시켰고, 칼라영화시대에서도 흑백장면을 함께 처리하는 기술을 발휘 그 효과를 극대화시킨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점이다.
이 영화의 음악을 맡은 버나드허먼은 오손웰즈의 친근한 영화파트너이기도 하지만 히치콕의 기괴한 작품세계와도 궤적을 같이 해왔다. 특히 버나드허먼의 음악은 히치콕의 영화속에서 단순한 괴이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객관적인 시점의 제공자 역할을 해왔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이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그런 파트너쉽이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도 훨씬 공고함을 증명하는 좋은 예인 것이다.
기존 히치콕 영화들과의 작업들과 이 작품이 다소 차이점을 보이는 점도 있는데 우선은 기존 히치콕 영화들에서의 경향, 서스펜스가 강조되고 그것만으로도 영화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탈피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심리적인 측면과 함께 시각, 청각적으로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스케일의 영향으로, 음악 역시 이 규모에 걸맞는 활동적인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택시드라이버]의 크로스오버적인 사운드나 단편적으로만 접해 왔던 몇몇 영화음악들이 주었던 버나드허먼의 느낌은 이 영화속에서만큼은 대단히 기복이 크다.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데, 최근에 이 앨범은 디지털로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되어 히치콕 골수분자들, 허먼의 팬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OST 리뷰 l 2008/07/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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