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그리고 OST-BOX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분별: Th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83)
작곡가: Bee Gees
발매사: Polydor
글쓴이: 김관희
---------------------------------------------------------------------------------
[04:01] 01. Woman In You - Bee Gees
[04:25] 02. I Love You Too Much - Bee Gees
[04:41] 03. Breakout - Bee Gees
[04:23] 04. Someone Belonging To Someone - Bee Gees
[04:23] 05. Life Goes On - Bee Gees
[01:30] 06. Stayin' Alive - Bee Gees 
[03:54] 07. Far From Over - Frank Stallone
[03:18] 08. Look Out For Number One - Tommy Faragher
[03:30] 09. Finding Out The Hard Way - Cynthia Rhodes
[04:04] 10. Moody Girl - Frank Stallone
[03:41] 11. (We Dance) So Close To The Fire - Tommy Faragher 
[03:30] 12. I'm Never Gonna Give You Up - Cynthia Rhodes
---------------------------------------------------------------------------------지금이야 [브로큰애로우]나 [페이스오프] [펄프픽션]의 모습을 떠올리기가 쉽겠지만 [마이키이야기]로 재기하기전까지는 그는 슬럼프에 빠진 타락한 스타의 전형이었다. 마치 극과 극을 오갔던 영화 [부기나이트]의 주인공 덕디글러의 인생, 그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알고 동네친구처럼 부르게 된 이름인 존트라볼타 - 그는 이렇게 90년대에 들어와서 재발견된 스타인 동시에 지금 소개할 영화의 전초전에서 전세계를 완전 춤판으로 몰아넣은 희대의 인물이기도 한 것이다.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는 존트라볼타의 뒷주머니에 꽂힌 빗처럼 오래전의 유물처럼 회자되는 영화이지만 그 파급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그의 매력적인 미소를 다시 접하게 된 90년대의 영화들속에서는 고작 [펄프픽션]에서의 우스꽝스러운 춤정도로 그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지만 얼굴표정 하나 안바뀌고 트위스트를 추는 그의 전력은 역시나 광란의 토요일밤 '한춤'하던 옛실력에서 유래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는 이미 올리비아뉴튼존과의 작업 [그리스]등을 통해 검증된 춤과 노래를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스타성에 전적으로 기댄 작품인지라 여기서 특별한 이데올로기나 깊은 사상의 유래를 뒤진다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당시의 문화코드를 적절하게 영화에 투영시킨 점과 동시에 그 흥분을 영화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십분발휘했다는 몇가지 장점으로 인해 늘 역사의 한자락을 장식한다.
영화의 내용은 앞서 언급했던 뒷주머니의 빗처럼 평가절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 영화가 끼친 파급력은 이런 이유로 인해 늘 의미있는 것이 된다.
혁명을 가져다 준 작품에는 늘 의미있는 음악(물론 그것을 좋고 나쁨이라는 표현으로 가늠지을 수 있지만)이 존재하며 당연히 디스코라는 - 그 무엇보다도 현란했던 문화적 쇼크를 몸으로 체험케 해준 영화답게 수록된 음악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속 토요일밤의 열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영화에서도 사운드트랙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파워가 이전작과는 비교할 바 아니지만 당시 팝사운드트랙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바로 그 장본인 - 비지스형제의 가느러진 괴성 접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토요일밤의 열기]의 연작이라는 단서를 주는 'Staying Alive'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록곡이 신곡으로, 소폭의 히트를 기록한 'Woman In You'와 'Life Goes On'는 처음부터 사운드트랙 초반부에 수록되어 있어 전작의 흥행성을 이어가려는 시도가 역력함을 보여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약간 다른 음악패턴이 엿보인다면 이 사운드트랙의 분위기를 정말 잘 간파한 것이다. 나이트문화와 화려한 싸이키 조명아래 현란하게 펼쳐지는 무대의 화려함을 강조하되 이전작에서의 난잡함과 떠들썩함을 약간은 벗어나는 의도적인 진지한 음악, 이것이 이 영화음악의 특징이자 장점이며 실베스터스탤론이 직접 디자인한 존트라볼타의 근육질의 몸매등은 영화의 방향자체가 약간은 이전작들과 다름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사운드트랙의 특징중 또 한가지 - 수록곡중 몇곡을 실베스터스탤론의 동생 프랭크가 불러주고 있다. 이후의 작품인 [람보 2]에서도 주제가를 불러 그들간의 굳건한 형제애가 발휘된 바 있는데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그 전야제에 다름아닌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4box@hanmail.net) boxworld
OST 리뷰 l 2008/08/04 09:57

TRACKBACK :: http://www.4box.org/trackback/82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510  ... 1293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93)
OST-BOX (35)
BOX 뉴스 (16)
OST 리뷰 (478)
영화음악가 (78)
한국 OST (673)
日BOX (12)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