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별: Music From The Original Soundtrack And More (1970/1990)
작곡가: Various Artist
발매사: WEA (2CD)
글쓴이: 김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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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 1 >
[02:35] 01. I Had A Dream - John B. Sebastian
[03:20] 02. Going Up The Country - Canned Heat
[04:36] 03. Freedom - Richie Havens
[02:08] 04. Rock & Soul Music - Country Joe & The Fish
[02:07] 05. Coming Into Los Angeles - Arlo Guthrie
[02:00] 06. At The Hop - Sha-Na-Na
[03:15] 07. Fish Cheer I-Feel-I'm-Fixin'-To-Die Rag - Country Joe McDonald
[02:07] 08. Drug Store Truck Drivin' - John Baez
[02:40] 09. Joe Hill - John Baez
[08:11] 10. Suite: Judy Blue Eyes - Crosby, Stills & Nash
[03:24] 11. Sea Of Madness - Crosby, Stills & Nash & Young
[05:27] 12. Wooden Ships - Crosby, Stills & Nash & Young
[04:25] 13. We're Not Gonna Take It - The Who
[07:40] 14.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 Joe Cocker
< CD 2 >
[08:06] 01. Soul Sacrifice - Santana
[09:20] 02. I'm Going Home - Ten Years After
[02:44] 03. Volunteers - Jefferson Airplane
[02:10] 04. Medley: Dance To The Music - Sly & The Family Stone
[06:59] 05. Medley: Music Lover - Sly & The Family Stone
[04:07] 06. Medley: I Want To Take Your Higher - Sly & The Family Stone
[02:10] 07. Rainbows All Over Your Blues - John B. Sebastian
[07:45] 08. Love March - Butterfield Blues Band
[12:45] 09. Star Spangled Banner/Purple Haze & Instrumental Solo - Jimi Hend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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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와 각종 현란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비주얼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것을 응용한 다양한 매체가 속속 등장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지만 진정한 볼거리는 더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음악은 있되 음악성은 없고, 영화는 있지만 작품보다는 상품이 난무하는 시대 - 그 혼란한 시대는 이전도 이후도 아닌 현재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60년대 히피문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아이콘이자 사건, 이미 그 자체로 시대를 목도하는 주체였던 [우드스톡]은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의 작품이다.
히피란 무엇이고 그들이 추구한 자유는 과연 무엇인가?
데니스호퍼의 시대작 [이지라이더]에서도 넌지시 그 해답을 알려주듯이 그들의 자유로운 사고는 권위적이고 가압적인 기성세대에 대항하는 다소 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미술관의 위엄떠는 그림보다는 낙서같은 페인팅의 행동양식을, 평화의 갈망이라는 거대한 슬로건아래 그들을 둘러싼 표피를 벗어던지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회귀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구두보다는 샌들을, 멋진 옷보다는 누드를, 갑갑한 현실세계에의 집착보다는 마리화나의 환각을 추구했던 그들에게 분명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기점으로 경직화되었던 사회의 사이클은 보다 융통성있고 타협을 가능케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이 희피문화를 대변하는 [우드스톡] 콘서트(며칠동안을 먹을 것도, 마실것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행해진 공연)가 성공적인 이벤트로 마무리된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 비결역시 자유라는 당연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투쟁했던 새로운 젊은 세대, 그들이 추구했던 반문화의 승리인 것이다.
[우드스톡]에는 그 역사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는 위대한 뮤지션들의 역사가 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지미헨드릭스는 그렇다치고 젊은 모습의 조코커나 히피문화의 상징이기도 했던 슈퍼밴드 제퍼슨에어플레인, 존바에즈의 열정적인 무대, 크로스, 내쉬&영의 그것과 그래미상 수상이후 '슈퍼내추럴'이후의 최근 모습만 부각되는 카롤로스산타나의 광적인 무대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진정 행운이다.
지금은 전설로만 남아있는 그레이트풀 데드나 제니스조플린의 음악을 듣고 본다는 것은 이 공연이 남겨준 축복이며, 이후 세대들에게는 성전의 답사나 마찬가지로 인식되기도 했다.
공연을 그대로 기록한 영화는 공전의 화제를 낳았고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록 뮤지션들의 모습앞에 많은 팬들은 넋이 나갔다. 스크린앞에서 춤추고 환호를 보내는 순수한 열광에는 반드시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 [우드스톡]이 명쾌하게 증명한 것이다. 이 공연은 명성에 걸맞게 영화 이외의 기록으로도 남겨져 그 가치를 더해준다.
그 영상들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투박한 편집의 러쉬필름처럼 보인다. 하지만 위대한 뮤지션들의, 위대한 시대에 벌어졌던 아름다운 이벤트를 표현하는데는 부족함이 없고, 그 자체로 이 시대의 역사이자 유물이 되었다.
LP시절 발매된 공연실황 사운드트랙은 당시 보기힘든 3장 규모로 발매되었고 후속으로 발매된 [우드스톡 2]도 더블앨범으로 제작되어 3일동안 밤낮없이 벌어졌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쁜 소식은 DVD로 다시 발매된 [우드스톡]의 퀄리티가 까다로운 매니아들의 입맛에도 찬사를 받을만한 훌륭함을 지녔다는 것인데 몇시간동안 끊임없이 계속되는 공연실황은 소스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우드스톡]은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음반이 존재하는데 4장의 디스크, 총 60여곡의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담고있어 소장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60년대 히피문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아이콘이자 사건, 이미 그 자체로 시대를 목도하는 주체였던 [우드스톡]은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의 작품이다.
히피란 무엇이고 그들이 추구한 자유는 과연 무엇인가?
데니스호퍼의 시대작 [이지라이더]에서도 넌지시 그 해답을 알려주듯이 그들의 자유로운 사고는 권위적이고 가압적인 기성세대에 대항하는 다소 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미술관의 위엄떠는 그림보다는 낙서같은 페인팅의 행동양식을, 평화의 갈망이라는 거대한 슬로건아래 그들을 둘러싼 표피를 벗어던지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회귀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구두보다는 샌들을, 멋진 옷보다는 누드를, 갑갑한 현실세계에의 집착보다는 마리화나의 환각을 추구했던 그들에게 분명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기점으로 경직화되었던 사회의 사이클은 보다 융통성있고 타협을 가능케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이 희피문화를 대변하는 [우드스톡] 콘서트(며칠동안을 먹을 것도, 마실것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행해진 공연)가 성공적인 이벤트로 마무리된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 비결역시 자유라는 당연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투쟁했던 새로운 젊은 세대, 그들이 추구했던 반문화의 승리인 것이다.
[우드스톡]에는 그 역사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는 위대한 뮤지션들의 역사가 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지미헨드릭스는 그렇다치고 젊은 모습의 조코커나 히피문화의 상징이기도 했던 슈퍼밴드 제퍼슨에어플레인, 존바에즈의 열정적인 무대, 크로스, 내쉬&영의 그것과 그래미상 수상이후 '슈퍼내추럴'이후의 최근 모습만 부각되는 카롤로스산타나의 광적인 무대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진정 행운이다.
지금은 전설로만 남아있는 그레이트풀 데드나 제니스조플린의 음악을 듣고 본다는 것은 이 공연이 남겨준 축복이며, 이후 세대들에게는 성전의 답사나 마찬가지로 인식되기도 했다.
공연을 그대로 기록한 영화는 공전의 화제를 낳았고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록 뮤지션들의 모습앞에 많은 팬들은 넋이 나갔다. 스크린앞에서 춤추고 환호를 보내는 순수한 열광에는 반드시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 [우드스톡]이 명쾌하게 증명한 것이다. 이 공연은 명성에 걸맞게 영화 이외의 기록으로도 남겨져 그 가치를 더해준다.
그 영상들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투박한 편집의 러쉬필름처럼 보인다. 하지만 위대한 뮤지션들의, 위대한 시대에 벌어졌던 아름다운 이벤트를 표현하는데는 부족함이 없고, 그 자체로 이 시대의 역사이자 유물이 되었다.
LP시절 발매된 공연실황 사운드트랙은 당시 보기힘든 3장 규모로 발매되었고 후속으로 발매된 [우드스톡 2]도 더블앨범으로 제작되어 3일동안 밤낮없이 벌어졌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쁜 소식은 DVD로 다시 발매된 [우드스톡]의 퀄리티가 까다로운 매니아들의 입맛에도 찬사를 받을만한 훌륭함을 지녔다는 것인데 몇시간동안 끊임없이 계속되는 공연실황은 소스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우드스톡]은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음반이 존재하는데 4장의 디스크, 총 60여곡의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담고있어 소장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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